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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전력분야 종합전문업체인 무원이앤씨가 임직원들의 근로복지 향상과 개선의 일환으로 사내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여 본격 운영한다.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2022년도부터 근로자 퇴직연금 가입이 의무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내구성원들의 노후설계지원 및 퇴직금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회사측에서는 퇴직금 누적에 따른 재무리스크 해소방안을 위하여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제도 도입의 동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금번에 본격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회사에서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퇴직연금 형태를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으로 채택하였으며,

퇴직연금사업자는 대주주(59.5%)인 정부가 보증하고 회사의 주거래은행인 기업은행을 선정하였다.

무원이앤씨 손윤태사장은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통하여 "근로자들은 퇴직금 수급권의 보장, 노후생활자금 마련 기반 조성, 세제혜택 효과를 볼 수 있고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 및 법인세 혜택, 새로운 인사제도 대응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원이앤씨는 초고압 전력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서 한전의 154kV, 345kV, 765kV 초고압 변전소에 대한 설계와 시공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의 2050년 탄소제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의 전력계통연계 설비(ONS, CBS 등) 구축사업에도 참여하여

개념설계,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해외 글로벌기업의 하이퍼클래스급 데이터센터의 154kV 수변전설비 구축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Owner's Engineer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외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는 등 엔지니어링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