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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한전 남서울본부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 구축...젊은 직원들 실무능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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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1-10-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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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 전문인력 30% 이상 입사 5년 미만, 실무경험 통해 핵심인력으로 성장기대'

한전 남서울본부(본부장 이준호)가 변전 전문 인력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실무능력 강화 교육을 시작한다.

변전분야는 전력계통의 핵심으로 사람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전 송변전운영처 등 실무 부서에선 인력이 점점 젊어지면서 실무경험 능력 강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한전은 현재 경인권, 중부권, 남부권 등 3곳의 변전교육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보다 많은 전문 인력들이 실무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 경기를 포함한 경인권의 경우 전체 변전 전문인력의 30% 이상이 입사 5년 미만의 젊은 인력으로 구성되면서 설비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를 구축한 남서울 본부는 국내 중요 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변전설비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지역이다.


이강수 남서울본부 변전운영부장은 남서울 본부 관내는 도심지역의 특성상 설비의 지중화 비율이 매우 높아 송전선로 지중화율이 70%가 넘기 때문에 변전소의 절반 정도가 지하에 위치해 있다특히 쇼핑몰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시설물의 지하에 변전소가 위치한 지하복합변전소가 많아 설비관리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지하복합변전소의 화재예방을 위해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유변압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보완해 2023년부터는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가스변압기로 대체하는 등 남서울본부 관내 변전소는 새로운 기술, 제품에 대한 적용이 활발하다. 특히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어벤저스 프로젝트를 통해 설비점점 체계화를 구축, 변전분야 3년 연속 무고장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역시 설비운영의 중요도를 감안해 설비운영 인력 전문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남서울에 선제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변전기술 종합 교육센터는 문래변전소의 옛 170kV GIS실 옥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구축했다.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건물리모델링, 자재설치 등을 마치고 모의고장 복구훈련을 비롯해 계통보호, 예방진단 특화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수 부장은 젊은 변전분야 인력들의 입사 연차별 맞춤형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하며 교육의 집중도와 내실화를 위해 교육인원은 110명 이내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남서울본부 기존설비에 대한 관리 강화는 물론 서울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노후화된 변전소에 대한 현대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345kV 동서울변전소와 신광명변전소는 수도권 전력계통 환상망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변전소로 현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장기 계획으로 154kV변전소를 에너지전환의 전초 기지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변전소로 전환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출처]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63514565322425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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